솔비 최고가 경매 1010만원 낙찰 '곰팡이 케이크가?'

솔비 최고가 경매 1010만원 낙찰 '케이크에서 신곡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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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인스타그램

 

• 서울옥션 경매 1010만원 낙찰
• 케이크와의 인연은 어디까지?

 

또! 솔비 경매 최고가 플라워 프롬 헤븐 2010만원 낙찰

또! 솔비 경매 최고가 플라워 프롬 헤븐 2010만원 낙찰

 

 

1. 서울옥션 경매 1010만원 최고가 낙찰

본명인 권지안으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솔비의 작품이 최고가 1010만원에 낙찰되었습니다. 지난 17일 마감된 서울 옥션 스페셜 경매에서 49회의 경합 끝에 최고가인 1010만원으로 낙찰되었습니다. 이는 가나 아틀리에 입주 작가들이 작업한 스피커 오브제 작품 중 최고가입니다.

 

 

2. 신곡 공개는 낙찰자가 결정해

작품명은 '저스트 어 케이크-엔젤' (just a cake-angel)입니다.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캔버스에 입체 부조 작업을 하여 작품을 완성시켰습니다. 예술가 권지안과 가수 솔비의 자아를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스피커에 내장된 음악은 '엔젤'로 솔비의 신곡입니다. 하지만 대중에 공개 여부는 낙찰자가 선택하도록 음원 공개여부권까지 함께 작품에 포함시켰습니다.

 

 

이번 작품에 대해 권지안(솔비)는 '케이크는 나에게 고통도 줬지만, 예술적 영감도 줬다'며 '군중 속 화려한 모습, 사실과 다르게 왜곡되고 소비되고 외면받고 버려진 케이크는 지독하게도 나를 닮아있었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3. 솔비의 지독한 케이크 인연

 

소감에서도 언급했듯이, 예술가 권지안은 '케이크'와 유독 인연이 많아 보이는데요. 지난해 12월에 자신이 만든 케이크가 표절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었습니다. 이때 표절이 아닌 오마주라고 밝혔지만 논란이 계속되자 해당 케이크를 직접 시식하는 영상도 게재했던 일도 있었죠.

 

 

4. 곰팡이 케이크

 

지난 5일에는 곰팡이 케이크로 또다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일명 '솔비 케이크'를 구매하고 보니 '곰팡이가 가득 피어있었다'며 글을 올려 또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는 솔비의 작업실에 오픈한 스튜디오 카페의 체인점에서 벌어진 해프닝입니다. 이에 솔비는 자신의 이름이 걸린 카페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