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연벌레 퇴치법 원인을 알면 간단해요

여름철에 최고로 번식하는 권연벌레는 겨울철이라고 안심할 수 없습니다. 추운 온도에서 활동하지는 않지만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뜻한 집안에서 특히 강력한 번식력으로 음식이나 베개, 인형, 드라이플라워, 심지어 핫팩에도 나올 수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는데요. 원인을 알면 권연벌레 퇴치법도 알게 됩니다.

 

 

권연벌레 원인

 

딱정벌레목 곤충이지만 말그대로 벌레, 해충입니다. 일종의 쌀벌레와 비슷하게 주로 습한 곳 혹은 건조된 곡류, 낡은 목재류 등를 좋아합니다. 이 권연벌레의 다른 이름이 시가벌레 즉 시가렛벌레(cigarette beetle)에요. 담배의 니코틴으로 죽여야 하는 아주 강한 생존력을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비닐도 갉아먹을 정도라 쌀과 같은 곡식류는 물론 방치되어 있는 티백과 같은 건초 혹은 조미료 등의 보관에 주의해야합니다. 음식 뿐 아니라 옷장의 털옷이나 드라이플라워 같은 곳에서도 서식합니다.

 

 

권연벌레 퇴치법

 

이런 습성의 권연벌레가 한번 번식하면 엄청나게 그리고 순식간에 번식하기 때문에 한마리라도 발견된다면 바로 전체 박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벌레가 한마리라면 서식지에서는 수백마리가 있기 때문입니다. 

 

 

서식지를 찾는 것이 관건인데 찾았다면 일단 바퀴벌레 퇴치용과 같은 스프레이형 권연벌레 살충제를 써봅니다. 이후에도 계속 보인다면 다른 서식지가 있는 것이니 권연벌레 트랩을 써서 어디에서 나오는지 알아낼 수 있습니다.

 

 

말린 채소나 한약재 혹은 곡식가루에서도 나올 수 있으니 여러곳에 설치해봅니다. 이후에도 박멸하지 못했다면 더 많은 집안 살림이 갉아먹히기 전에 세스코와 같은 방제시스템을 사용하여 방역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권연벌레에 물리면

 

공격적인 습성의 권연벌레에 물리면 빨갛게 붓고 굉장히 가렵습니다. 증상이 가라앉기까지 한달이 걸린다고 하니 모기나 빈대 저리가라네요.

 

 

특히 권연벌레를 바로 박멸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빠르게 번식하면서 배설물을 남기고 이는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이나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바퀴벌레같이 엄청난 번식력으로 집안을 날아다니며 괴롭히는 권연벌레의 원인과 서식지를 알아보았습니다. 위의 권연벌레 퇴치법과 함께 참고하여 건강과 청결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