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냄새 제거 빠르게 자신있게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좋기도 하지만 걱정도 되는 것이 겨드랑이 냄새입니다. 온도가 높을수록 심해지니 엘리베이터, 지하철 타기 무섭습니다.

증상이 심하면 수술로 치료를 해야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꽤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겨드랑이 냄새 제거 방법들 몇 가지를 시도해 보세요.

 

 

겨드랑이 냄새 제거 빠르게 자신있게

 

 

겨드랑이 냄새 원인

보통 사람보다 겨드랑이 냄새가 심한 분이 있습니다. 암내라고도 하면서 주위 사람들에게 냄새난다고 한소리씩 듣기도 하죠. 사실 시큼하기도 한 겨드랑이 냄새는 땀샘이 지방과 세균 등을 만나 발생합니다.

 

원래 땀은 무색무취로 냄새가 나는 성분이 아니지만 겨드랑이에 살고 있는 악취 세균이 범인입니다. 땀샘의 지방 등을 흡수하고 효소를 발생시켜 냄새가 퍼지게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겨드랑이 냄새가 유독 심하다면 땀샘이 보통보다 더 과다분비가 되어 악취 세균이 잔치를 벌이고 있는 겁니다.

 

 

겨드랑이 냄새 제거 방법

기본적으로 통풍이 잘되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세균 번식을 억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원리로 일상에서 해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보시기 바랍니다.

 

제모

 

겨드랑이에서 서식하는 악취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없애주는 것입니다. 샤워하고 난 후 겨드랑이를 잘 말려 주어 습한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세정제

 

집이 아닌 밖인데 겨드랑이 냄새가 올라오기 시작했다면, 손세정제를 써보세요. 세균을 일시적으로 살균하여 냄새를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알코올 성분으로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임시방편으로 활용해주세요.

 

베이킹소다

 

베이킹 소다는 말만 베이킹이지 주방이나 빨래, 청소 등 다양한 곳에서 쓰이는 만능 가루입니다. 특히 탈취 성분이 있어서 겨드랑이 냄새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샤워한 후 겨드랑이를 완전히 건조한 후에 베이비파우더 바르듯이 소량 발라줍니다. 혹은 레몬즙을 섞어 팩처럼 바르고 2,3분 후 물로 씻어내는 방법도 있습니다.

 

레몬

 

레몬은 살균 효과가 있는 것을 잘 알려져 있죠. 겨드랑이의 세균과 박테리아를 살균하여 냄새를 억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레몬을 과일 자체로 반을 갈라 양쪽 겨드랑이에 문지르거나 물에 희석해서 발라줍니다.

 

식초

레몬과 마찬가지로 살균효과가 강합니다. 세균과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식초의 냄새가 강하니 주의합니다.

 

티트리 오일

 

티트리 오일은 강력한 살균과 항균효과가 있어 피부에 자주 사용되는 천연 오일입니다. 살균 기능으로 악취냄새를 억제하고 특유의 향으로 은은한 향수 효과를 낼 수도 있습니다. 티트리 오일 두 방울에 물 두 스푼을 섞어 바르거나 스프레이로 분사해서 사용합니다.

 

겨드랑이 냄새 제거 수술

만약 샤워를 했는데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겨드랑이 냄새가 난다면 액취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술적 치료를 권하기도 하는데요. 세균을 활성화하는 땀샘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땀샘에는 아포크라인 샘과 에크린 샘이 있는데 악취 세균이 흡수하는 땀샘은 아포크라인 샘입니다. 이 샘을 제거하여 겨드랑이 냄새를 차단하는 것입니다.

 

수술에는 아포크라인 샘을 직접 제거하는 수술과 초음파 레이저 등을 이용해 흉터 없이 땀샘을 제거하는 수술이 있습니다. 이와 관한 치료 정보는 관련 링크를 참고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