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안그랬는데 요즘 들어 옷 밖으로 자꾸 새어나오는 땀자국에 혹시라도 냄새도 날까 신경쓰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냄새도 심한 분들은 사람 만나기도 꺼릴만큼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갑자기 땀냄새가 심해졌다면 땀을 많이 흘리는 다한증에서 액취증으로 발전하는 경우입니다. 아래에서 원인과 제거방법을 참고해보세요.
땀냄새 심해짐 원인 제거방법
땀냄새 심해지는 원인
사실 더운 날씨나 운동으로 인해 겨드랑이나 몸에 땀이 나는 것은 정상입니다. 몸은 바깥 온도가 올라갈때 땀을 분비해서 체온을 조절하기 때문이죠. 그런데 손이나 발에 유독 땀이 줄줄 흐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몸의 자율신경계가 과민반응으로 필요 이상의 땀을 분비하게 되면서 나타나는 다한증 증상입니다. 더운 여름철에 자주 나타나지만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으로도 나타납니다.
문제는 냄새가 심해지는 경우입니다. 땀에 젖은 옷의 색깔이 변하거나 귀지가 축축하다면 액취증으로 발전한 경우입니다. 보통 암내라고 하는 불쾌한 체취가 나는 증상인데 '아포크린 땀샘'에서 나온 땀 분비물이 주변의 박테리아 세균과 만나 지방산으로 분해되면서 특유의 악취를 뿜어내는 것입니다. 이 아포크린 땀샘은 특히 겨드랑이에 많이 분포되어 있습니다.
땀냄새 심해짐 제거방법 5가지
1. 겨드랑이를 건조하게
땀이 유독 많이 나는 다한증이 있다면 평소 청결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겨드랑이 부분처럼 땀이 많이 나는 부분은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관건인데 땀 흡수가 좋은 면과 같은 소재의 옷을 입고 자주 갈아입는 것이 좋습니다.
2. 피지 유분 관리
세균이 땀샘과 결합하지 않도록 피지, 유분 등을 관리하는 클렌징과 수분공급이 중요합니다. 피부 저자극 클렌징 제품이나 유분 제거 기능이 있는 샴푸 헤어 제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칫 유분 때문에 촉촉한 것처럼 보이지만 에어컨 같은 냉방기기로 인해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을 계속 촉촉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3. 데오트란트
땀을 억제하는 기능으로 스틱형, 뿌리는 스프레이, 굴리며 바르는 롤형, 파우더형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특히 고체형은 제모를 한 후 바를때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시적이고 심하지 않다면 일상생활에서 가볍게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습진이나 염증이 있는 부분에는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으니 자제합니다.
4. 제모
땀냄새의 원인인 아포크린샘은 겨드랑이 털이 나오는 모낭 옆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레이저 제모 시술을 통해 모낭을 파괴하고 모낭 옆의 아포크린샘도 파괴하게 되면서 실제로 냄새가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면도기로 밀거나 왁스 크림 등의 제모는 아포크린샘까지 파괴하지 않기때문에 냄새 자체가 줄지는 않지만 세균이 털 안에 남아있기 힘들어져 냄새가 계속되는 것은 막아줄 수 있습니다.
5. 다한증 치료
여러 다양한 시도에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시술 치료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암내를 유발하는 근본적인 원인인 땀 분비 신경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땀샘의 자율신경 이상반응을 억제해 땀샘 분비를 차단하는 시술로 보통 약물이나 보톡스, 교감신경 절제술 등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참고로, 불쾌한 냄새를 덮어보려고 강한 향수를 쓰는 경우도 있는데 향수의 화학성분이 땀과 섞여 피부트러블이 날 수 있습니다. 피부트러블은 땀냄새를 유발하는 피지와 유분을 더 생산하게 되는 악순환이 되니 주의합니다. 위의 땀냄새가 심해지는 원인과 제거 방법들을 참고하여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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