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증 자가치료법으로 92% 효과

이석증 자가치료법으로 92% 효과

 

가만히 있을때는 괜찮다가 자세를 움직일 때마다 수초의 심한 어지럼증이 반복되면 이석증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이석증은 대부분 치료가 가능하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만성이 되면 삶의 질이 떨어진다고 할만큼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데요 효과적인 자가치료법을 익혀두면 증상 발생시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이석증 원인

 

귀 속 평형기능을 담당하는 전정기관 안에 이석이라고 하는 일종의 돌가루가 있는데요. 이 가루가 바닥에 붙어있다가 어떠한 이유로 인해 떨어져 나와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게 되고 돌아다니면서 기관을 자극해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출처 한겨레, 서울아산병원

 

이석이 떨어지는 원인으로는 노화, 칼슘대사 장애로 인한 것일 수 있으며, 스트레스, 만성피로 등으로 컨디션이 저하되어 발생하는 사례가 있습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발생하고 대부분 중년 이후에 발생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이전에 중이염이나 메니에르병 혹은 돌발성 난청 등의 질환이 있었다면 어지럼증 신경과 이석증이 생길 위험 높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석증 증상

 

증상으로는 귀에 돌이 있는 듯한 느낌과 함께 어지러움이 나타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눕거나 고개를 젖혔을 때, 특정한 방향으로 고개를 틀었을 때 갑자기 머리가 빙빙 도는 것 같은 극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 약 수초에서 1분 안팎 후에 저절로 사라집니다

 

심한 경우, 속이 울렁거리거나 토가 나올 수도 있으며 한번 앓으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아 만성이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계속 반복되면 전정기능이 낮아져서 어지럼증이 자주 발생하게 되고 그로 인해 머리가 멍하고 맑지 않은 상태가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줍니다.

 

집중력 저하

 

이석증 자가치료법

 

바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은 바르게 누워서 고개만 돌리는 방법으로 에플리법이라고도 합니다. 우리 몸의 자세나 고개 위치에 변화를 줘서 이석의 위치를 자극이 덜한 곳으로 옮기는 방법인데요.

 

 

서울아산병원과 국내10개 병원의 공동연구를 통해 밝혀진 바에 따르면,

 

바르게 누워서 이석의 이동을 위해 고개를 각도에 맞춰 돌리는 '에플리'법을 시행했을 때 환자의 64%의 어지럼증이 호전되었고 2차례 시행한 환자의 83%에서 증상 호전이 나타났으며 치료 뒤 하루가 지났을 때까지 효과가 지속된 비율도 92%로 크게 높았다고 합니다 <청각학과 신경이과학> 이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페이지를 참조해주세요

 

 

그밖에도 부족한 비타민D를 보충하면 이석증 재발 빈도가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비타민D가 부족할 경우 골밀도가 낮아지는데 이 경우 이석증의 유병률이 특히 높아진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연구를 진행한 결과 비타민D를 보충했을 때 이석증 재발 빈도가 약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경학저널>

 

 

이석증 자가치료법에 도움이 되는 음식

 

그밖에 이석증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국화차 - 몸속 노폐물을 배출해주고 열을 낮추어 어지러움 증상을 완화합니다
• 구기자 - 혈액순환에 좋아 열을 내리는데 효과적입니다
• 콩 -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을 높이고 이석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 매실 - 피토케미컬이 풍부해 이석증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위와 같은 이석증 자가치료법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심한 경우, 이석증 검사 장비를 사용한 정밀검사를 진행합니다. 환자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신체건강, 심리 등 여러 측면에서 분석하고 이후 결과에 따라 비디오 안진검사로 안구 움직임을 체크합니다.

 

또한 신체평형에 관한 귀와 눈의 상호작용 등을 확인해 이석치환술이나 운동요법 그리고 약물치료를 함께 병행해서 평형기능을 바로 잡는 치료를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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